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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.01.20 19:39

마더데레사

조회 수 754 추천 수 22 댓글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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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 그림 출처: 구족화가  이상열 바오로의 두무치패랭이중)
이는 이상열 바오로님이 입으로 그린 그림입니다
그분의 현관문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거실에 걸려있는 이 그림을 보노라면 손과 발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바오로님께서도 하느님이 중히 쓰시는 것을 보며 또다른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

저는 우리 주님이 쥐고 있는 몽당연필에 지나지 않습니다.
주님께서는 그 연필을 자를 수도 있고 깎을 수도 있습니다.
언제 어디서든 무언가 쓰고 싶으면 쓰시고
그리고 싶으면 그리실 겁니다.
멋진그림을 보거나 감동적인 글을 읽은 때
우리는 미술 도구나 연필을 칭찬하지 않고
그것을 사용해서 작품을 만든 사람에 대하여 감탄합니다

자신을 하느님의 뜻에 따라 쓰이는 몽당연필에 비유하며
평생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했던 마더 테레사 수녀(1910∼97).
그의 생애를 그린 ‘소박한 기적-마더 테레사의 삶과 믿음’에서..
- 마더 데레사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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