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동성당 (2015-11-01)

by 송규원 posted Nov 05, 20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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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|0||0백 년의 전통을 간직한 순교 일번지로서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으로 동양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전동성당은 1791년 신해박해 때 윤지충 바오로, 권상연 야고보가 서슬퍼런 칼날 아래 참수형을 당한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터며, 그 10년 후 신유박해 때 유항검 및 많은 지도자급 인물들이 순교하여 호남의 모태 본당이 된 전교의 발상지이다.
순교한 지 100년 만에 초대 주임신부인 보두네 신부에 의해 순교자들의 선혈이 어린 성곽의 돌로 주춧돌을 세워 23년에 걸쳐 완공된 고색창연한 성당이다.